10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황진희 경기도의원(왼쪽)이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 관계자와 특수학교 화장실 물내림 장치 설치추진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황진희 경기도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 화장실 물내림 장치 설치추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요구된 바 있는 특수학교 화장실 자동 물내림 장치설치와 관련해 추경예산편성 및 2차 감염예방, 장애우의 인권향상, 이동약자 편의증진 등과 보다 쾌적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선제적 사업진행 및 추진을 논의했다.

황진희 의원은 “지역 관계기관인 부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우선 선제적으로 부천시특수학교 2곳에 설치추진을 진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해 경기도전체 특수학교에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특수학교의 2차 감염 예방 및 위생, 안전, 쾌적한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동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정책참여의 필요성과 정책추진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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