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34명을 배치하고 광명교육협력센터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0일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34명을 배치하고 광명교육협력센터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신규 안전보안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보안관 운영 방식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건설현장에서 지켜야할 안전규칙, 사고 사례와 같은 건설안전과 석면의 종류, 위험성에 관련된 석면분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보안관들은 11일부터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에서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공사차량 안전통행 유도 ▲공사현장 휀스 점검 ▲이주지역 야간 순찰 등의 안전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안전보안관들에게 사전 안내 및 안전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시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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