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에서 발달장애인 예술단체 서은주 대표(사단법인 로아트) 및 도 예술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참여확대 및 창작활동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은 기초과정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발달장애인이 지니고 있는 예술적 감각 및 독창성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발달장애인의 내재적 예술적 재능 발굴 ▲자기표현을 통해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 ▲개별 맞춤 예술활동 지원을 통한 독창적인 예술성 개발 ▲예술가로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발달장애인을 예술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정윤경 도의원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확대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 발의를 계획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와 개인별 맞춤 예술 교육프로램 지원 등으로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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