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회의소 설립 TF 간담회가 지난 7일 영덕군 농업기술 센터에서 열렸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보편적·공익적인 이익을 대변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영덕군 농업회의소 설립 TF 간담회’ 가 지난 7일 영덕군 농업기술 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5월 농업회의소 설립을 목표로 정관제정, 회원모집, 운영계획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협의했으며, 2월 중으로 설립 준비 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조직 구성과 사업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농업의 질적, 양적 지표의 지속적인 악화로 농업의 위축과 위기감을 해소하는데 있어 농업회의소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농업회의소가 농업인의 농정 수요를 통일된 창구를 통해 제도적으로 보장받는 공식적인 정책파트너로 협치 농정을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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