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 전공동대표인 구자상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타 대표가 다음주 중 출마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녹색당 제공)

[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부산환경운동연합 전공동대표인 구자상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타 대표가 19대 총선에 민주통합당 금정구 출마를 제의받고 심각하게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져 거물급 시민운동가의 야권 합류로 또한번 부산정가에 파장이 예상된다.

구 대표는 다음주 중 출마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0월 출범한 부산녹색당 발기인 공동대표로서 내달 녹색당이 전국당으로 출범할 경우 민주통합당과의 연합에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평생을 환경운동에 몸담아 온 구 대표가 출마할 경우 사실상 부산지역 시민단체의 대표성을 띄게돼 3선의원과 60대 의원이 즐비한 부산지역 여권에 또한번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두 대표는 평소 환경운동가답게 금정구를 환경특구화해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해왔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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