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20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지난해 모습).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불편·불만·불결 등 이른바 3불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맨홀파손과 가로등 설치, 도로 부분 보수, 배수로 정비, 환경미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본청 및 각 읍·면·동 생활민원처리 담당자를 지정해 접수, 처리한다.

시는 상반기 인사이동을 감안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28개반 92명으로 재편성하고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최근 시는 관계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민원처리 대응교육과 처리요령,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통해 생활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응대할 것”이라며 “시민의 불편 사항을 꾸준히 해소해 나간다면 생활민원 처리 만족도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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