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은 월드마린센터에서 벤처기업 3개사와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벤처기업은 더드림스마트센터 입주사인 주식회사 우리항공, 휴먼아이티월드, 아이웍스 등이다.

공사는 더드림스마트센터 지원프로그램 운영, 신규 혁신기술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등 해운물류 분야 벤처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업무협약으로 이들 3개 기업은 본격적으로 더드림스마트센터를 통해 IR피칭, 사업제안서 제작지원, 실증사업 지원 등 벤처육성 및 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4개 항만공사 창업벤처 해커톤 대회에 당선된 휴먼아이티월드는 협약을 통해 2000만원의 사업지원 자금을 받는다.

최연철 부사장은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을 활용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며 “협약이 해운물류 분야 유니콘 벤처 육성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최신 시설을 갖춘 벤처기업 공유오피스인 더드림스마트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해운물류 분야 벤처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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