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노후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차량으로 전환하면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소재지가 군포시고 지난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면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9대로 지난해 4대에서 15대 증가했다.

지원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시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동시에 접수될 경우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취득한 차량, 차령이 오래된 차량 등의 순으로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낡은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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