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후원회사무소 개소식을 잠정 연기했다. 서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개소식보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다. 구례읍 봉성로에 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8일에 개소식을 계획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해 잠정적으로 미루기로 했다.

서 후보는 “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른 행사도 자제하고, 실외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는 악수 대신 눈인사를 하고 손 씻기 및 손 소독제 사용, 기침 예절 준수 등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SNS를 통한 정책선거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정치자금의 기부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서동용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 법률인권위원장으로 인재 영입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광양시 골약면에서 태어나 광양서초등학교(64회)와 광양중학교(34회)를 졸업 순천고(32회),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후 사법시험 44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회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감사, 동광양농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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