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이동안전체험차량(교실)보다 더 다양하고 새로워진 차량을 신규 배치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길이 11.7m, 폭 2.5m, 높이 3.9m, 무게 11톤으로 특수 개조된 차량이며 지진체험·연기미로탈출·가상화재진압 체험(시뮬레이션 소화기)·승강기 안전체험·교통안전체험·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게 익히고 위기 대처 요령을 높일 수 있는 총 10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지역은 성남, 광주, 하남, 여주, 양평에 거주하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며 3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인원은 1회 50여 명 내외며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분당소방서 홈페이지(소방안전참여서비스→119이동안전체험→분당소방서 관할)에서 가능하다.
이동안전체험차량 담당인 강혜진 소방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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