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역량강화, 협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현 개복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인큐베이팅센터’를 이번 민간 위탁을 통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으로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민간위탁 기관은 사회적경제조직 모델 발굴 및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 지원 등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지원, 시민교육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기능을 수행 여건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위탁기간은 사무개시일로부터 2년이다.

심사는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 정량평가 20점과 정성평가 80점을 합산해 최고득점자와 우선 협상한다.

접수기간은 24~27일 군산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민간위탁 기관 선정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 및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시 사회적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민간과의 소통, 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전문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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