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SNS, 커뮤니티, 단톡 방 등에 보고서 양식의 경기도 확진 확산 문건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확인 결과 조작된 가짜 뉴스로 판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안 정서 자극하는 근거 없는 가짜 뉴스를 엄단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경찰 수사 의뢰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잘못된 정보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과 무분별한 공포 해소를 위해 확진 환자는 경기도 내 세부 이동경로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경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월 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은 경기도 확진환자 3명(3,4,12번 환자) 관리 중인 접촉자는 누적 168명이며 전국 확진환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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