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0일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실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0일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결의를 다지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앞장서서 활동하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이를 통해 격월 1회씩 만성질환 기본 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총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구 관내 건강체험터(총17개소)에서 시민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한층 더 향상된 맞춤형교육을 각 기관을 방문, 실시하며, 건강상담 등 질환자 대상 합병증 검사 안내에도 도움을 주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봉사자 단합도모와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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