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개월 동안 관내택시 700대(개인택시 535, 법인택시 165)를 이용한 공익광고를 시작한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개월 동안 관내택시 700대(개인택시 535, 법인택시 165)를 이용한 공익광고를 시작한다.

택시광고는 총 2회로 나누어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50대, 그리고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50대가 홍보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10월 8일부터 시작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구미시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100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 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래핑광고를 택시 좌·우측에 부착하고 관내를 누비며 홍보하게 된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이용 공익광고를 통해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고 대내외 구미 홍보로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서 경제 활력을 일으키는 한편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택시 운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택시이용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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