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년 취업캠프 운영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청년 취업캠프’ 프로그램 1기를 2월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운영된 청년 취업캠프는 4회에 걸쳐 총 81명이 참여했다. 이중 공기업 등에 25명이 구직에 성공해 서류 작성, 면접 등 과정이 미비한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도전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의왕시는 올해에도 청년 취업캠프를 총 4회 운영하고 이외에도 직무캠프·NCS집중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사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소그릅 밀착 코칭으로 운영돼 인원은 18명으로 제한된다.

접수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1:1 코칭, 알짜 기업분석, 역량 자기소개서 작성, 1분 스피치 작성, 미니면접 등 과정에 전담코치가 배정돼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취준생들의 니즈를 파악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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