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일자리창출 부문 정부평가에서 2년 연속(2009-2010년) 대통령상을 받은데 이어 일자리창출사업 부산시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2010-2011년)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부문 일자리창출과 민간부문 일자리지원 실적 등 지역일자리 창출업무 추진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9개 항목을 종합평가했다.

해운대구는 공공.민간부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일자리창출 종합지원센터인 ‘해운대 행복나눔센터’를 건립했으며 ‘해운대구민 우선 채용행사’를 개최하는 등 창의적인 시책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민 일자리창출을 민선 5기 최우선 공약으로 선정해 중점 추진해왔으며 일자리창출 업무 전담부서인 ‘일자리복지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 면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배덕광 구청장은 “민선 5기 최대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이 이처럼 좋은 실적을 얻게 된 것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관내 기업체의 힘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일 부산시 2012년 시무식 때 진행되며 해운대구는 기관표창과 함께 개인표창, 부상으로 5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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