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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재활프로그램은 등록회원 및 직업재활 참여 회원들의 취업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증상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취업 전 다양한 교육과 작업요법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자조모임을 통해 직장생활 경험을 나눔으로써 회원들의 구직욕구를 증진시키고 직무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정신장애인 등록대상자 중 2019년의 경우 11명의 회원이 취업을 시도해 6명의 회원이 취업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직업을 유지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다양한 직업재활프로그램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취업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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