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6시 롯데호텔 41층 피콕룸에서 대한민국명장부산회 한국기능연합회 부산기능육영회 부산시맞춤훈련기관협의회 등 40여명의 지역 기술.기능 관련 4개 단체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부산 숙련기술전문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의 대표적 기술.기능 단체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 산업 및 기술발전을 위해 기여한 숙련기술인들의 사기진작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신규 명장에 대한 명장패 수여와 기능 발전을 위한 참석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장석준 덕화푸드 대표에 대한 명장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장 대표는 국내 최고 기술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수산제조 분야의 장인이다.

대한민국명장은 시도지사 추천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산업현장 등에서 장기간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숙련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의 숙련기술인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부산시는 내년에도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 및 지역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명장패 (부산시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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