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포항해양경찰서장은 22일 설 연휴 여객선 및 낚싯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영호 포항해양경찰서장은 22일 설 연휴 여객선 및 낚싯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이날 포항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해 여객선 안전 관리 현황・점검 및 운항관리센터 근무자를 격려하고, 영일만낚시어선협회를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낚시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명조끼 입기 등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소속 파출소를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및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근무를 당부했다.

이영호 서장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 민생침해 사범 일제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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