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용역업체의 대표, 공사‧계약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과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용역업체의 대표, 공사‧계약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과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이영석 부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사관계자들에게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경주시 청렴도 향상을 도모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 청렴도의 비중이 높아 외부청렴도의 제고가 중요해 공사와 용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청렴수준, 부패요인 진단으로 자율적 개선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청렴도 평가 결과와 2020년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6가지 청렴시책인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구성, 원 스트라이크아웃제, 건축허가과 신설, 시장직통 청렴콜,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 민원만족도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건설공사와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 추진계획에 대해 공사관계자와 공사담당 공무원의 교육도 병행하여 청렴하고 견실시공 될 수 있는 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경주시 자체적으로도 설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청렴주의보 제1호’를 발령하는 등 내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외부에서도 청렴행정 구현에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며 즐겁고 뜻 깊은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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