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법광고물 추방 자정결의대회 및 캠페인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일 새해를 맞아 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 회원과 용강‧황성동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광고물 추방 자정결의대회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목적으로 황성동과 용강동 일대로 실시했다.

또 불법광고물을 제작과 설치하지 않겠다는 선언 낭독을 통해 지역의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자동 전화안내서비스’를 도입해 그동안 민원이 많던 음란‧퇴폐와 불법대부업, 명함형 전단지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김상장 도시계획과장은 “가로미관을 깨끗하게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에 필요한 적극적인 안내와 계도, 그리고 단속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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