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실시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귀성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터미널, 역, 시장,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위생·청결상태와 비상벨 작동 점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 시설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편의 용품이 부족한 경우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고장 또는 파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정비해 귀성객들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귀성객과 군민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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