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17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돌입했다.

포항남·울릉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지역은 너무 오랫동안 낡은 정치로 시민들이 지쳤다”면서 “본인이 당선되면 포항을 환동해 중심의 국제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자신의 저서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 신화를 만들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오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선다.

한편 문충운 예비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일신상선 대표이사와 환동해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