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건설처 봉사단 이웃집 무료급식 봉사활동 단체사진.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16일 경주시 무료급식 시설인 ‘이웃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시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원흥대 원전건설처장을 비롯한 건설처 직원 10명과 경주시 민간 봉사단체인 아우름봉사회원 10명이 함께 경주지역 결식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원전건설처 직원들의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로 음식 준비와 급식소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한수원 원전건설처는 지난 2017년 동천동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지역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흥대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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