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 수료식 기념촬영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역농가의 경쟁력과 소득 향상을 위한 ‘2020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3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9회 걸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관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돼 있는 농업인이나 그 직계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시장 조사 및 상품개발,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HACCP 및 식품 위생법, 원가분석 등 실질적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교육 수료자에 한해 향후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과정 참여 및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기회의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6차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로컬푸드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