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2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사자 처우개선과 소규모 운영물품 구입비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시 지역아동센터와 충돌되지 않는 장소 고려, 급식종사자 파견 개선, 지역아동센터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시는 2019년에 환경개선비와 냉난방비 지원, 소독실시, 문자알림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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