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안성시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되고 65세 미만의 사업 참여자는 주 25시간 이내, 65세 이상의 사업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인 근무시간은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임금은 최저시급 8590원이며 1일 부대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해 일당 4만7950원(65세 이상 3만770원)이 지급된다.

단 선발 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등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을 직전단계 연속 2단계이상 반복 참여한 사람은 배제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총 31명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3.1운동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문예회관,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치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자활고용지원팀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