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다.

의왕시는 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설·추석 명절 위로금을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월 25일 지급되던 수당을 설 연휴가 포함된 1월에는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에 지급해 가족들이 보다 훈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가족에 대한 예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보훈대상자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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