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겨울방학 초등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군포시는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2월 3~7일 충남 청양에서 ‘2020년 군포시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박 5일 숙박 하며 원어민 강사와 미국 아이비리그 유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실용영어 위주의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아이비리그 유학생들은 멘토 역할을 하며 참가자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등에 대한 조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4차 산업 분야 체험활동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 65명으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6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무작위로 추첨·선정된다. 참가비는 1인당 16만원이다.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체험·특강으로 단순 영어학습이 아닌 창의력을 높이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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