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체납관리단을 36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한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 실태조사, 체납 사실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를 담당한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복지 부서로 연계해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또 고의적 납세기피자는 일정기간 자진 납부를 독려한 후 불이행 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예정이다.

체납관리단 참여 희망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징수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 20일 발표되며 궁금한 사항은 징수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성실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체납액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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