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시 관내 6개 신용협동조합에서 순천시를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위치알리미 300대(12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순천시 관내 6개 신협(순천,순천중앙,동부,두래,제일,성동)에서 기탁된 위치알리미 300대는 독거노인 생활관리 센터 3개소에 각 100개씩 전달됐으며 전달식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중앙신협 김병호 이사장을 비롯해 순천지역 6개 신협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오늘 기탁받은 위치 알리미가 관내 어르신들을 범죄 피해와 실종 등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안전한 순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신협에서 기탁한 위치알리미는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아동의 실종사고와 범죄 피해예방을 목적으로 신협의 공익 기여활동이다.

이 기기를 이용하는 독거노인 위치는 GPS로 보호자 스마트폰 어플(APP)로 전송돼 긴급호출과 안심존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어 노인돌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