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투게더창원 전국 영상UCC 공모전’ 수상자들이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혁신적 성장을 거듭하는 창원의 도시이미지를 영상으로 표현한 캔버라 코리아팀의 ‘Create Woner, Chang-Won!(놀라움을 창조하라, 창원!)’이 창원시 전국 영상UCC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창원시는 창원시 홍보 영상콘텐츠로 활용하고 창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11 투게더창원 전국 영상UCC 공모전’ 시상식을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영상UCC 공모전에는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작품 48편을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1 우수3 장려 5편 등 최종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혁신적 성장을 거듭하는 창원의 도시이미지를 영상으로 표현한 캔버라 코리아팀의 ‘Create Woner, Chang-Won!(놀라움을 창조하라, 창원!)’이 차지했다.

특히 크리에이터 원더의 영문 이니셜 ‘CW’은 창원의 음절 이니셜인 ‘CW’과 연결해 창원의 관광지와 아름다운 절경을 담은 창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뛰어난 감각으로 가장 잘 표현한 영상작품으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바이날로그20의 ‘어서오세요. 여기는 창원입니다’로 창원의 축제 아름다운 바다 깨끗한 거리를 스토리텔링형 영상으로 담은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됐다.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영상UCC 공모전에 전국에서 많은 작품이 응모해 창원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상된 영상작품은 창원의 소중한 영상콘텐츠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창원시 홈페이지와 창원터넷방송국에 게재된다.

정철영 창원시 공보관은 “영상콘텐츠 문화의 저변 확대와 창원의 위상 제고를 위해 두 번째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 올해는 보다 수준 높은 영상작품이 많이 응모됐다”며 “내년에도 보다 알찬 공모전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캔버라 팀이 창원시 전국 영상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조기호 창원제1부시장으로부터 대상을 받고 있다. (창원시 제공)
수상작 현황 (창원시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