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나래’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면접 정장을 대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등을 갖춘 수원시 소재 법인·단체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개 이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나래 사업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단체는 오는 13일까지 시 청년정책관(수원시청 별관 2층)을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청나래’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청나래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 2018년 4월 시작했다. 2019년에는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와 광교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등 2곳에서 운영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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