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안산시의장.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규 안산시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산시가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 의원 모두 손잡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새로운 시작은 항상 우리에게 기대와 설렘을 주고 가슴을 벅차게 한다”면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제8대 안산시의회가 출범한지 3년차를 맞이하는 해라며 그동안 임시회와 정례회를 거치면서 의원들은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하여 집행부에 제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그동안 축적한 의정 경험과 안산시민의 지혜를 바탕으로 의정 지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와 시민소통을 전제로 한 의정활동을 통해 열린 의회 구현 ▲시민화합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 ▲미래를 위한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 집중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대립 지양,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정 추진 ▲의원연구단체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 등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올 한해에는 더욱 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면서 다 함께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때로운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와의 견제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고 피력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로 현장방문 시간을 할당해 방문해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고 했다.

또 “일 잘하고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의원연구단체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회고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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