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한 용인시의장.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건한 용인시의장은 용인시는 지난해에 맞이한 희망의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의회는 올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소중히 담아 시민께서 원하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처럼 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항상 시민 여러분과 보폭을 맞추어 무엇이 진정 용인시를 위한 길인지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팔을 걷어붙이고 돕기도 하고 같이 싸우기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시의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충고로 29명의 시의원들이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건한 시의장은 “지난해 용인시는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이한 해였다”면서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플랫폼시티 등 굵직한 현안들이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져 모두의 뜻대로 그 시작을 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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