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새해 첫 근무날인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이후 이장단과 사회단체장,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하례 및 시무식을 열고 경자년 한해 군민행복시대를 위한 첫 걸음을 함께 시작했다.

전동평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경기불황과 잦은 태풍으로 어느 해 보다도 어려움이 참 많았다며 힘든 여건이었지만 군 채무를 모두 없앴고, 군 재정이 크게 증가해 꿈의 6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수 있었으며, 앞으로 7000억원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4대 체육대회와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군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천하장사에 오르는 등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명문 씨름단으로 급부상했고, 한국트로트 가요센터 개관으로 트로트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점 등 괄목할만한 큰 성과들도 거둘 수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그동안 큰 관심과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0년 새해는 민선 7기 반환기를 맞는 중요한 해로 그동안의 큰 성과를 토대로‘새로운 성장동력 육성’과‘군민행복시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역발전과 군민복지라는 두가지 목표를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통해 모든 행정력을 총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자년 새해 군민의 행복과 영암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각오를 단단히 하면서 모두 하나가 되어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자고 공직자들에게 특별히 주문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모두가 잘사는 일등 영암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6만 인구 회복운동과 함께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7기 공약사업 100%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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