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창 목포시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한창 예비후보 사무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창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산청을 재설립해 목포에 유치하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10위권 해양강국의 위치에 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해양수산부의 기능이 더욱 강화 확대될 필요가 있는데 정책과 항만 그리고 해양금융 등 큰 정책기능은 기존에 해양수산부 본부인 부산에서 더욱 고도화 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국내 어업자원 관련 정부정책은 ‘수산청’을 설립해 고부가치 해양자영업은 물론이고 강한 중소기업들을 키워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균등발전 차원과 대중국을 겨냥한 전략적 판단을 고려하면 새로 신설된 수산청은 목포에 위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부로 승격해야 한다고 국회토론회 등에서 주장을 해왔고, 2017년 대선때에는 문재인 중앙선대위 청년기업가육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중소기업부로 승격되는데 큰 공헌을 한 바 있고 이로 인해서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공로패도 수여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청 설립관련 “3년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직개편이 필요한 부처로 국정농단에 관련된,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가 국정농단에 책임을 지고 역사적 기억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선 되면 즉각적으로 해양수산부와 검토를 함께 할 것이고,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수산청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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