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2일 오전 시의회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포항시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일 오전 시의회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서재원 의장, 한진욱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은 2일 덕수공원내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로 새해 아침을 시작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 후, 의회 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서재원 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신년인사, 도성현 사무국장의 덕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구호를 제창했다.

서재원 의장은 직원들에게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민생중심의 정책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올해도 의원과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 최고의 시의회로 거듭나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오는 2월 4일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100일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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