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충혼탑 분향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일 새해 업무시작에 앞서 황성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분향과 신년참배를 하고 경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언론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경주 지역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6년 6월 6일 제막 됐으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382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해를 맞이해 국내외 정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공약추진상황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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