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점핑스쿨, 꿈나무 건강키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아‧청소년 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암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소아 비만은 사춘기 청소년의 자존감 저하 등 신체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 아동과 청소년기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뛰어보자 점핑운동’과 만6세부터 만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건강 키움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과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먼저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한 ‘뛰어보자 점핑’은 1월2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체지방 검사를 통해 일정비만도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꿈나무 건강키움 성장지원프로그램’은 만 6세 ~ 만 19세 이하 청소년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동행해야 하며 날짜와 시간을 사전 예약하여 진행되고 성장검사(기본 발육도, 체성분, 시력, 빈혈, 소아당뇨검사), 건강상담(주의력결핍, 소아청소년우울증, 비만관리 식생활), 생활습관교육이 부모와 함께 참여토록 해 1:1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는 순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와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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