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2020(庚子)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포항해경은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호미곶 한민족축전 및 해룡일출축제 등 지역 해넘이해맞이 축제 등으로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주요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경찰관 및 의경 107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 장비 17대를 운용해 긴급구조 및 구난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주요 명소 8개소에는 전문구조 인력 16명을 배치해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넘이 해맞이 지역축제 브랜드화 등으로 해맞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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