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해복구 건설공사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복구 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추진해 지역 내수 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에 공공부문 건설공사가 파급력이 크므로 ‘2020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수해복구, 도로, 치수, 주민숙원, 농업기반, 상하수도 분야 등 세부사업별로 발주 전 관계기관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내 80%이상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은 합동 설계 작업장을 운영해 충분한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이 반영된 내실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설계지원을 한다. 이는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에 각종 건설공사의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으로 지역건설경기 부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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