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은 지난 26일 문경제일병원 사원아파트 1층에서 문경시 맘편한 돌봄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은 지난 26일 문경제일병원 사원아파트 1층에서 문경시 맘편한 돌봄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맘편한 돌봄공부방은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경제일병원 사원아파트 1층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맞벌이 가정 예비 초등 ~ 3학년 자녀 16명에게 방과 후, 방학 중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모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제일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아이가 요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 고민했었는데, 돌봄 공부방을 통해 큰 걱정을 해결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현재 늘어나는 돌봄수요를 해결하고, 저출산 극복과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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