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산중기가 저소득층을 위해 오산시에 성금을 기탁한 가운데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오른쪽 두번째) 및 오산중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중기(대표이사 여운진)가 저소득층을 위해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26일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여운진 오산중기 대표는 “오산시민으로 오산중기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시작한 사업체가 지금까지 번창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건설경기가 침체됐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챙기는 것도 지역의 기업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관내 중기기업에서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웃돕기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중기는 1997년 3월 5일 설립해 50여 명의 사원과 193억여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든든한 지역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뿐 아니라 독일 등 해외에까지 건설장비 운영하는 업체로써 재난발생시 중장비 지원 등 시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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