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우수 어린이집을 견학하고 있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집 평가제에 맞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어린이집 견학을 실시했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과 12월 2회에 걸쳐 우수 등급을 받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환경과 평가 영역별 준비사항 등을 견학했으며 센터는 이를 토대로 평가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평가 의무제로 변경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평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혼란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한 보육교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견학에서 2019년 평가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과 아이랑어린이집은 보육환경, 보육과정, 운영관리 등 평가 관련 사항을 공유해 보육교직원의 이해와 평가에 대한 준비를 도왔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집 평가제 시행으로 보육교직원들이 평가 지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며 “우수 어린이집 견학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과 평가 관련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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