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6일 제3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실시하고, 마을세무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경시는 26일 제3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실시하고, 마을세무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1기부터 함께해 온 이강복 세무사, 이석창 세무사, 조민욱 세무사가 재위촉 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지역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로 활동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행정안전부, 시 홈페이지 및 민원 창구에 비치된 홍보자료 등을 통해 마을 세무사를 확인하고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김수암 세무과장은 “1기부터 꾸준히 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세무사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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