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현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국중현 의원은 26일 연말을 맞아 안양시 비산2동 소재 아동일시보호시설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소장 김태경)’는 지난 1989년 개원한 곳으로 경기도 남부권역에서 긴급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의료지원, 심리치료 및 발달지원,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양육계획을 돕고 원가정 복귀 및 보호시설 전원을 통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국중현 의원이 소속된 하늘복지재단에서는 경기남부일시보호소 영·유아돌봄 봉사를 지속해 왔다. 영·유아들 목욕과 방청소를 하는 한편 영·유아들의 백일 및 돌 사진을 촬영해 아이들이 성장해 어린시절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국 의원은 “안양시에서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인격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아이들에게 사회적 보호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항상 그 분들을 응원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진용복)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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