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민중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30대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중당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중당 김미희(성남 중원구), 장지화(성남 수정구), 김미라(성남 분당구을) 예비후보가 26일 21대 총선에서 민생을 살리는 정책선거를 주도하는 마음과 국정 및 지역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민중당 세명의 예비후보는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30대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혁명 개혁과제는 후퇴하고 부의 양극화는 더 심해졌고 청년 불평등, 기득권의 권력 대물림은 해결할 길이 보이지 않았다. 청년 서민들의 주거문제는 과거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년 주거문제, 공공의료,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재개발 시 주거와 상권보장을 위해 진보정치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민중당 김미희, 장지화, 김미라 세 후보는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무상주택을 실현해 주거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가 발표한 정책공약은 ‘노동자 서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복지혁명 실현’ ‘비정규직노동자 중소상인 사회서비스종사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의 민생 책임’ ‘공공의료 확대’ ‘청소년 청년 아동 장애인 어르신 먼저 기본소득 실시’ ‘당당한 대한민국, 한반도 평화 실현’으로 구성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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