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8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완주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예술촌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인 ‘시네마 콘서트’를 주제로 선택했다.
'겨울왕국', '알라딘', '웰컴 투 동막골', '캐리비안의 해적', '어벤져스' 등 영화음악을 주제로 가족, 연인, 친구들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무대가 꾸며진다.
또한 영상도 함께 제작해 더 깊은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은 완주군 최초의 오케스트라 단체인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로 지난해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연주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삼례문화예술촌 일원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오래된 양곡창고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전국적인 성공적 도시재생 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관광지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