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전경. (평택소방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대비해 2020년 1월 2일까지 대형화재 등 상황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800여 명과 장비 48대를 총동원해 재난사고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 초기 대응체계 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소방정책 소통·안전공감 컨설팅을 통해 화재 안전 환경 및 재난사고 초기 대응 방안 마련 등 자율안전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기완 서장은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발생 시 우월한 소방력 동원 등 선제적 대응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소방서비스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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